이미 피부과에서 CO2 레이저 시술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 몇 달 안 가서 계속 재발하더라고요. 30대 중반 IT 개발자라 눈에 보이는 게 신경 쓰여서 지웠던 건데, 한의원에서 하는 방식은 정말 다시 안 생기게 할 수 있는 건가요?
레이저로 겉면을 깎아내도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으면 다시 올라옵니다. 한의학은 피부 스스로 바이러스를 밀어내는 힘을 키워 재발 고리를 끊는 데 집중합니다.
반복되는 재발로 상실감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30대 중반 남성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고충이기도 합니다.
레이저 시술은 눈에 보이는 구진을 즉각 제거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사마귀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를 사멸시키지는 못합니다.
특히 야근이 잦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레이저 자극이 오히려 바이러스를 주변으로 더 퍼뜨리는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닌, 전신적인 기운이 허해진 틈을 타 외부의 독소가 침범한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저희는 억지로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내부의 정기를 보강하여 피부 면역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스스로 공격해 탈락시키도록 유도합니다.
몸의 방어 체계가 정상화되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므로, 단순히 깎아낼 때보다 재발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