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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후 회복

항암치료 후 회복

항암은 끝났는데 몸은 예전 같지 않으신가요? 수치상의 정상화를 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정기(正氣)를 한약으로 채워드립니다.

Q

항암제 때문인지 당뇨 합병증인지 손발 끝이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하고 너무 저려요. 특히 밤만 되면 발이 화끈거려서 잠을 설치는데, 저처럼 나이 많고 당뇨 있는 사람도 이런 신경병증 통증이 잡힐 수 있을까요?

A.

항암 부작용인 말초신경병증과 당뇨성 저림이 겹친 상태로 보입니다. 침 치료와 약침을 통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경 재생을 도우면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손발 저림은 항암제의 독성이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데다, 기존 당뇨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증상이 증폭된 형태입니다.

60대 후반 환자분들의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 회복이 더딜 수 있지만, 한방에서는 막힌 기혈을 뚫어주는 침 치료와 신경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여 감각 이상을 다스립니다.

이는 단순히 통증만 가리는 것이 아니라 발끝까지 따뜻한 혈액이 잘 돌게 하여 신경이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므로 밤잠을 설치게 했던 화끈거림도 점차 진정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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