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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불안

발표불안

중요한 발표 앞두고 가슴 두근거림, 목소리 떨림, 머릿속이 하얘지는 증상. 인데랄로 버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는 '심장의 힘'을 키웁니다.

Q

남들 앞에서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는 안면홍조 때문에 승진 기회까지 놓칠 뻔했습니다. 발표 때 남들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만 얼굴 색을 조절할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A.

안면홍조는 상체로 몰린 열을 아래로 내리는 '상열하한' 치료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발표 시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긴장으로 인해 혈액이 얼굴 쪽 혈관으로 과도하게 쏠리기 때문입니다.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위로만 치솟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상열' 상태라고 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이 열기를 복부와 발끝까지 골고루 분산시켜주면, 긴장 상황에서도 얼굴로 피가 몰리는 현상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완벽하게 안 떨 수는 없더라도, 겉으로 보기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저희 치료의 1차 목표입니다.

안면홍조만 조절되어도 자신감이 붙어 발표 수행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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