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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질염

칸디다질염

항진균제는 그때뿐, 컨디션 따라 반복되는 칸디다질염. 균을 죽이는 게 아니라 질 내 환경을 바꾸는 한약으로 면역력을 회복합니다.

Q

한약을 먹으면서 기존에 쓰던 질정이나 연고를 같이 써도 되나요? 아니면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 그런 건 다 끊어야 하는 건지 궁금해요.

A.

증상이 너무 심할 때는 병행이 가능하지만, 점진적으로는 한방 치료를 통해 외부 약물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가려움이 너무 극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초기에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연고를 병행하며 급한 불을 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질정 사용은 질 내 유익균까지 사멸시켜 자생력을 잃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약은 몸 내부의 습열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한방 외용제는 외부의 염증을 직접적으로 다스립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질 점막의 방어 체계가 살아나면 자연스럽게 기존 약 없이도 증상이 조절되는 단계가 옵니다.

저희 치료는 단순히 약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약 없이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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