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가 드니까 상처도 잘 안 아물고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침을 맞거나 한약을 먹는 게 제 몸에 너무 자극이 되지는 않을까요? 혹시 침 맞다가 기운이 더 빠지거나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돼서요.
A.
고령의 암 회복기 환자분께는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보법' 위주의 부드러운 치료를 시행하므로 기운이 빠질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암 수술과 항암을 겪으신 분들은 몸이 매우 예민하고 허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강한 자극보다는 막힌 곳을 살짝 열어주고 부족한 곳을 채워주는 부드러운 침법과 순한 약재를 사용합니다.
60대 후반 전업주부로서 가사 노동으로 소모된 기운까지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되기에, 치료를 받을수록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신진대사를 완만하게 끌어올려 상처 회복력과 면역력을 스스로 높이도록 돕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