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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후 회복

항암치료 후 회복

항암은 끝났는데 몸은 예전 같지 않으신가요? 수치상의 정상화를 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정기(正氣)를 한약으로 채워드립니다.

Q

위 전절제술을 받은 지 벌써 9개월인데도 조금만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는 덤핑 증후군 때문에 식사가 너무 겁이 나요. 전업주부로 평생 가족들 밥만 차리다 정작 제 밥 한 끼 먹는 게 고역인데, 이런 소화 문제도 한방으로 좋아질까요?

A.

위 절제 후 발생하는 덤핑 증후군과 소화 불량은 비위 기능을 강화하고 기운의 흐름을 조절하는 한방 치료로 충분히 완화될 수 있습니다.

위를 전체 절제하신 상황이라 소화 과정이 예전과 달라 몸이 많이 당황스러운 상태이실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비위의 기운이 극도로 허해진 상태로 보고, 음식물이 소장으로 너무 빨리 내려가 생기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중초의 기운을 잡아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69세라는 연령대를 고려해 소화 흡수력이 떨어진 장부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회복시키면, 식후의 불쾌한 증상들이 줄어들고 식사량도 조금씩 늘려가실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식단 관리로 지친 마음까지 편안해지시도록 돕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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