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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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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기를 써도 그때뿐, 찬 바람만 불면 쌕쌕거리는 기침. 단순히 기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숨길을 엽니다.

Q

기침이 심해질까 봐 걱정돼서 약국 진해거담제를 가방에 상시 넣고 다닙니다. 한약을 먹는 동안에도 기침이 나면 이 약들을 같이 복용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요?

A.

한약과 양약은 기전이 달라 병용 가능하지만, 치료가 진행될수록 양약 의존도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불안감 때문에 진해거담제를 상비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초기에는 한약과 기존 약국 약을 병행하셔도 무방하며, 복용 간격만 1시간 정도 띄워주시면 안전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약국 약 없이도 기침이 나지 않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치료를 통해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이 회복되면 점차 양약 복용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몸의 스스로 조절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므로 안심하고 치료에 임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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