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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천식

흡입기를 써도 그때뿐, 찬 바람만 불면 쌕쌕거리는 기침. 단순히 기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숨길을 엽니다.

Q

강남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보니 밤늦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면 도와줄 사람도 없고 정말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들어요. 한의원 치료가 이런 불안한 마음까지 진정시켜 줄 수 있을까요?

A.

1인 가구로서 겪는 응급 상황에 대한 공포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므로, 심폐 기능을 안정시키고 기운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함께 돕습니다.

혼자 계실 때 겪는 호흡 곤란은 신체적 고통을 넘어 극심한 심리적 불안을 야기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과 '폐'의 기운이 불안정해진 상태로 보고, 기도를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안신(安神) 작용이 있는 약재를 함께 처방합니다.

몸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면 숨길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죽을 것 같다'는 공포심도 옅어지게 됩니다.

또한 자취 생활 중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생기는 독소가 기관지를 자극하지 않도록 생활 관리법도 상세히 안내해 드려 혼자서도 안전하게 건강을 지키실 수 있게 조력하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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