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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비염

항히스타민제는 그때뿐, 끊으면 다시 콧물·재채기 5년째. 코 점막의 염증만 끄는 게 아니라 몸의 면역력(정기)부터 채워 재발을 줄입니다.

Q

지금까지 피부과 알레르기 약이랑 안약을 계속 써왔거든요. 한약을 먹게 되면 기존에 먹던 약들을 바로 끊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없을까요?

A.

기존 약을 갑자기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몸이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갖추게 되면, 자연스럽게 양약 복용 횟수를 줄여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오랜 기간 양약에 의존해 오셨다면 갑자기 약을 끊었을 때 증상이 심해질까 봐 걱정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즉각적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몸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행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코 점막이 튼튼해지고 가려움증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게 되면, 그때 담당의와 상의하여 양약의 강도를 낮추거나 복용 간격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특히 20대 후반 여성분들은 약물 부작용에도 민감할 수 있는데, 한약은 장부의 기능을 보완하며 면역을 조절하므로 기존 약물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면서도 근본적인 개선을 도와줍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조절해 드릴 테니 안심하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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