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만 다가오면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기분이 들어요. 이게 단순히 제 성격 결함이 아니라 몸 안의 기운이 꼬여서 생기는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대인기피는 성격 탓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생존 본능에 가깝습니다. 몸의 기운이 소통되면 마음의 문도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세요.
생리 전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현상은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에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몸의 신호입니다.
특히 30대 여성 프리랜서분들은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아 이런 고립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의 기운이 소통되지 못하고 막히면 짜증이 나고 사람 만나는 것이 괴로워진다고 봅니다.
이 막힌 통로를 뚫어주면 신기하게도 사람들을 대할 때 느끼던 피로감과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신체적 불균형 상태일 뿐이니, 몸이 편안해지면 예전의 원만했던 대인관계도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