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지나면서 피부가 코끼리 가죽처럼 딱딱하고 두껍게 변해버렸는데, 4년이나 된 이 살결이 정말 다시 부드러워질 수 있을까요? 이미 늦은 건 아닌지 자꾸 체념하게 돼요.
오랜 시간 굳어진 피부도 적절한 수분 공급과 혈액 순환 개선을 통해 충분히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50대 중반 여성분들의 경우 피부 재생 속도가 더디지만, 내부의 메마른 상태를 해결하면 피부 결은 반드시 회복됩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반복된 가려움으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두꺼워진 상태를 한의학에서는 우피선이라고 부릅니다.
마치 소의 목 가죽처럼 단단해졌다는 뜻이지요.
50대 중반 전업주부로 지내시며 가사 노동과 갱년기 변화를 겪다 보면 몸 안의 진액이 마르면서 피부 재생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딱딱해진 부위는 단순히 겉에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내부에서 혈액을 맑게 하고 피부 끝까지 영양을 전달하는 화를 가라앉히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피부가 얇아진 부작용을 고려하여 자극 없는 한방 팩과 침 치료를 병행하면, 딱딱했던 각질층이 점차 탈락하고 아래에서 새살이 돋아나며 다시 말랑말랑한 피부 결을 찾으실 수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