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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사고·재해·폭력·이별 등 강한 외상 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PTSD. 정신과 약물·심리치료와 함께 한약으로 자율신경·수면·신체화

Q

지금 이미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불안제를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약 기운 때문에 더 멍해지거나 구직 준비를 아예 못 할 정도로 무기력해질까 봐 걱정돼요.

A.

항불안제와 한약은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양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몸의 자생력을 높여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 복용 중인 항불안제는 급격한 불안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 복용 시 말씀하신 것처럼 멍하거나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약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30대 중반 휴직 중인 상황에서 경제활동 복귀를 준비하시려면 맑은 정신이 필수적인데, 한약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돕고 기력을 보충하여 약물로 인한 나른함을 줄여줍니다.

처방 시 현재 드시는 약의 종류와 용량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조절해 드리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한방 치료를 통해 몸이 회복되면 서서히 양약을 줄여가는 과정도 수월해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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