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타는 것처럼 가려울 때마다 찬물에 손을 담그고 있으면 좀 살 것 같더라고요. 근데 인터넷 보니까 이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데,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걸까요?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것은 일시적인 열감을 식혀줄 뿐,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말고사 공부 중에 손이 가려우면 집중도 안 되고 정말 괴로우시죠.
하지만 차가운 물에 손을 자주 담그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보호막이 파괴되고, 자극에 더 민감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여름 기온이 올라가면서 손발로 몰리는 열기는 물의 온도보다는 몸 내부의 순환을 통해 다스려야 합니다.
가려움이 너무 심할 때는 찬물보다는 가벼운 냉찜질을 짧게 하시되, 손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자극이 적은 보습제로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