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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구내염

연고 바르고 비타민 먹어도 그때뿐인 만성 구내염. 입안의 염증만 보는 게 아니라 몸속의 열과 면역 불균형을 한약으로 다스립니다.

Q

직업이 영업직 과장이라 일주일에도 몇 번씩 술자리가 생기고 피할 수가 없습니다. 입안이 헐어서 술 마실 때마다 따갑고 괴로운데, 술을 완전히 못 끊는 상황에서도 치료 효과가 있을까요?

A.

업무상 음주를 피할 수 없는 환경을 고려하여, 알코올로 인한 위장 열독을 빠르게 배출하고 점막을 보호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업직이라는 특성상 술자리가 사회적 활동의 연장선이라 완전히 끊기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술은 그 자체로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구강 점막과 위벽에 직접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트리거가 됩니다.

따라서 치료 과정에서는 술의 독소를 해독하고, 음주 후 발생하는 허열(虛熱)을 식혀주는 약재를 강화하여 처방합니다.

비록 완벽한 금주보다는 회복 속도가 조금 더딜 순 있겠지만, 몸 안의 염증 환경 자체를 개선해두면 술을 마시더라도 예전만큼 심하게 덧나지 않는 상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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