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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Q

60대 은퇴자라 관절염 약을 달고 사는데, 이 약만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서 견디기가 힘듭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위염이라고만 하는데, 한약이 제가 먹는 다른 만성 질환 약들과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A.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방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관절염 약으로 손상된 위 점막의 회복을 도와 속쓰림을 완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60대 이후에는 관절염이나 혈압약 등 장기 복용하는 약물이 많아 위 점막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소염진통제는 위산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는 물질을 억제해 속쓰림을 유발하는데, 한방 치료는 위장의 진액을 보충하여 점막 스스로 보호막을 치도록 돕습니다.

제가 처방해 드리는 약은 기존에 드시는 약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조절해 드릴 것입니다.

약물 간의 간섭이 걱정되신다면 복용 시간을 조절하는 등 구체적인 가이드를 함께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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