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다 먹지 말라는 음식이 다 달라서 혼란스러워요. 고기를 먹지 말라는 곳도 있던데, 아이 식단 챙기면서 제 식단까지 따로 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거든요. 꼭 엄격한 식단을 지켜야만 낫나요?
모든 음식을 금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분의 소화 상태에 맞춰 꼭 피해야 할 몇 가지만 가이드해 드릴 테니, 육아와 병행 가능한 수준에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무조건적인 금식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워킹맘으로서 아이 식단을 따로 차리는 번거로움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모든 고기를 끊으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피부 염증을 유발하기 쉬운 특정 첨가물이나 환자분의 소화기에 부담을 주는 음식 위주로만 조심해 주시면 됩니다.
한약 치료가 진행되면서 소화 흡수력이 좋아지면, 이전에는 반응하던 음식들도 점차 편안하게 드실 수 있게 됩니다.
식단 스트레스보다는 치료를 통해 몸의 수용력을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니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