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에 팬티라이너를 수시로 교체해도 금방 눅눅해지고 냄새가 올라와서 미치겠어요. 이게 단순히 균 때문인지, 아니면 제 체질이 여름에 유독 취약한 건지 궁금해요.
단순 감염보다는 체내 습기가 하체로 쏠리는 '습열' 체질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교정해야 여름철 반복되는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팬티라이너를 자주 교체해야 할 정도라면 질 내부뿐만 아니라 골반강 전체의 습도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비기'가 약해져 몸의 수분을 제대로 대사하지 못하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으로 봅니다.
20대 후반 직장인분들 중 특히 서서 일하는 분들은 하체 부종과 함께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균만 죽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체내 노폐물인 습담을 배출하고 하초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체질 개선 치료가 병행되어야 내년 여름에도 같은 고생을 안 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