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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유산

절박유산

절박유산은 임신 중 출혈이나 하복통이 나타나지만 태아가 아직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신허(腎虛) 보강과 안태(安胎) 처방으로 임신을 유지합니다.

Q

지금 나타나는 출혈만 멈추면 바로 치료를 그만둬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출산할 때까지 계속 한방 관리를 받아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출혈 정지 이후에도 유산 위험이 높은 12~16주 안정기까지는 자궁 환경을 견고하게 다지는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출혈이 멈추는 것이 1차 목표이지만, 그것이 곧 자궁이 완전히 튼튼해졌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으시기에, 태반이 완성되어 임신이 안정 궤도에 접어드는 12주에서 16주 사이까지는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출혈이 멎은 후에는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산모의 체력을 길러주는 단계로 치료를 전환하게 됩니다.

30대 후반의 고령 임신은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신체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초기에 자궁을 얼마나 견고하게 만들어 두느냐가 건강한 출산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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