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지 2개월 된 산모인데, 반복되는 유선염 때문에 산부인과 항생제를 계속 먹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아기에게 해롭지 않을까요? 모유 수유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과 통증 때문에 끊고 싶은 마음이 충돌해서 너무 괴로워요.
네, 현재 복용 중인 항생제와 병용이 가능하며, 한약 성분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어도 안전하도록 처방됩니다. 오히려 유선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순환을 도와 수유 통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0대 후반에 출산을 경험하신 분들은 기혈의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뎌 유선염 같은 염증성 질환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는 당장의 균을 억제하지만, 유방 조직 자체의 순환 저하나 면역력 저하를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유선 주변의 기운이 막힌 것으로 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재와 함께 유선을 뚫어주는 약재를 배합합니다.
이때 처방되는 한약은 식약처의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규격품 약재만을 사용하며, 수유 중인 아기에게도 무해한 성분 위주로 구성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통증이 줄어들고 유선이 건강해지면 모유 수유를 지속할지 여부를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결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