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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 (Easy Delivery)

순산 (Easy Delivery)

출산은 운에 맡기는 게 아니라 준비하는 영역입니다. 산도를 부드럽게 하고 진통 시간을 줄이는 한약으로 건강한 분만을 돕습니다.

Q

임신 막달이라 언제 진통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약을 지어놨는데 다 먹기도 전에 아기가 나오면 남은 약은 버려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출산 직후에라도 이어서 먹을 수 있는 건가요?

A.

남은 약은 출산 직후 복용하셔도 오로 배출과 어혈 제거에 큰 도움이 되므로 절대 버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37주차라 언제든 분만실로 가실 수 있는 시기죠.

만약 처방받은 약을 다 드시기 전에 출산을 하시게 되더라도 전혀 아까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순산한약에 들어가는 약재들은 기본적으로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출산 직후 복용하면 자궁 내 남아있는 찌꺼기(오로)를 깨끗하게 배출하고 자궁 수축을 돕는 '생화탕'과 유사한 역할을 해줍니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하루 2~3회 꾸준히 드시고, 만약 약이 남은 상태에서 출산하신다면 조리원에서 마저 복용하셔도 산후 회복에 큰 보탬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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