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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방광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 1년에 3~4번씩 재발하는 오줌소태.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방광의 자생력을 높여 재발의 고리를 끊습니다.

Q

주변에서 호르몬제를 권하기도 하는데 부작용이 있을까 봐 겁이 나서요. 한약이 호르몬제 대신 제 몸을 좀 튼튼하게 해줄 수 있는 건가요?

A.

한약은 인위적인 호르몬 보충이 아니라 몸 스스로 호르몬 불균형에 적응하고 점막을 재생하도록 돕는 안전한 대안이 됩니다.

호르몬제 복용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방 치료는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직접 넣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강화해 몸 스스로가 변화된 호르몬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특히 갱년기 이후 급격히 약해진 하초의 면역력을 높여서 세균 침입에 강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는 인위적인 자극이 아니기에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고, 몸 전체의 기력을 보강하는 효과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약해진 생식기 점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약재들을 사용하여 건조함과 통증을 서서히 줄여나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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