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연고를 10년 가까이 발라오면서 피부가 종잇장처럼 얇아진 50대 중반 자영업자입니다. 이제는 순하다는 화장품만 닿아도 따가운데, 한방 치료가 예민해진 제 얼굴에 자극을 주지는 않을까요?
오랜 기간 외용제 오남용으로 피부 장벽이 몹시 약해진 상태이시군요. 본원에서는 피부 겉면을 깎아내는 방식이 아니라, 내부의 열을 내리고 피부 스스로 재생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므로 자극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사용은 피부의 천연 보호막을 손상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를 얇게 만듭니다.
특히 사회활동이 활발한 50대 남성분들은 면도나 세안 시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저희는 강한 약재로 피부를 자극하는 대신, 피부 열감을 진정시키는 약침과 맞춤 한약을 통해 피부 외벽의 재생력을 높이는 치료를 우선순위에 둡니다.
겉에서 무언가를 바르는 치료보다는 속에서부터 염증의 원인이 되는 습열을 제거하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현재 느끼시는 따가움이나 화끈거림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첫 진료부터 피부 상태에 맞춰 아주 세밀한 단계로 치료 강도를 조절해 드릴 테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