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를 꽤 오래 복용했는데, 요즘 거울을 보면 얼굴이 붓는 것 같고 피부도 얇아진 기분이라 무서워요. 30대 중반 사무직이라 외모도 신경 쓰이는데, 한약은 이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부종과 피부 변화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한약은 인위적으로 면역을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고 몸 스스로 염증을 조절하도록 돕기에 스테로이드와 같은 부작용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오랜 시간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시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30대 중반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에도 민감한 시기라 약물 부작용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한의학에서는 스테로이드가 일시적으로 불길을 끄는 역할은 하지만, 장기 복용 시 우리 몸의 진액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오히려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한의원의 처방은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힘을 기르고, 스트레스로 인해 가열된 몸의 열기를 식히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과정이기에 얼굴이 붓거나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 대신, 오히려 안색이 맑아지고 몸의 부기가 빠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편함까지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약을 조절해 나갈 테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