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다 보니 대충 때우거나 커피로 버틸 때가 많은데, 피부를 빨리 고치려면 식단을 엄청 엄격하게 지켜야 하나요? 사회생활 하면서 사람 만나다 보면 음식 가리기가 쉽지 않아서요.
모든 음식을 완벽하게 가릴 필요는 없지만, 피부 염증을 부추기는 '열성 음식'과 '카페인'만은 당분간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피부 열감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므로 식후 연하게 드시는 정도로 조절해 보세요.
자취하는 20대 직장인에게 완벽한 식단을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 잘 압니다.
다만, 현재 피부에 붉은 반점과 요철이 심한 상태는 몸 안에 불이 난 것과 같아서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그리고 술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됩니다.
특히 웨딩 플래너분들이 피로 회복을 위해 달고 사는 고농축 카페인 음료는 심장 박동을 높이고 피부 온도를 올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장 모든 것을 끊기보다는 차가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편의점 음식보다는 자극이 적은 한식 위주로 선택하는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 보세요.
한약이 몸 안의 해독을 도와주기 때문에 식단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셔도 되지만, 적어도 이번 주말 예식 전까지는 피부를 위해 야식과 밀가루 음식은 조금만 참아주시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