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것 같다가도 밤샘 작업 좀 하고 컨디션 떨어지면 코 주변에 수포가 또 올라와요. 연고 바르면 그때뿐인데, 단순히 균을 죽이는 게 아니라 제 몸의 방어력을 높여서 이 재발의 고리를 끊는 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네, 가능합니다. 자꾸 재발하는 이유는 세균의 문제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약해진 피부 환경'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의 쌓인 열을 끄고 기운을 보강하면 재발 주기가 길어지다 결국 멈추게 됩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분들은 마감 시기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을 겪으시는데, 이때 우리 몸은 내부적으로 '허열'이라는 비정상적인 열을 만들어냅니다.
이 열이 얼굴 쪽으로 올라오면 피부 수분이 마르고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농가진균이 살기 딱 좋은 환경이 되죠.
유명한 수입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인 이유는 겉만 소독할 뿐 속의 열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이 내부의 비정상적인 열을 내리고 소화기나 호흡기 면역을 강화해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메우는 과정을 거칩니다.
환경 자체가 바뀌면 균이 들어와도 수포로 번지지 않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