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때문에 내과 약을 꽤 많이 복용 중인데, 여기에 한약까지 더해지면 간에 무리가 가거나 약들끼리 서로 부딪쳐서 몸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안 그래도 몸이 너무 축 처져 있어서 걱정돼요.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겹치지 않도록 성분을 세심하게 조절하여 처방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약물로 인해 예민해진 소화기와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폐렴 치료를 위해 항생제나 해열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다 보면 20대 여성분들의 경우 위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대사 과정에서 몸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이 드시는 약의 종류를 미리 파악하여, 서로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양약의 흡수를 돕거나 독성을 완화해주는 약재를 선별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전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다형 홍반은 내부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순한 약재 위주로 구성하여 기력 회복을 동시에 도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