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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두드러기

한랭두드러기

찬바람만 쐬면 부풀어 오르는 피부, 약 먹어도 그때뿐이라면? 피부 장벽과 체내 양기를 회복하여 온도 변화에 견디는 힘을 기릅니다.

Q

독서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 보면 야식을 먹거나 찬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이런 식습관이 두드러기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요? 수험생이 일상에서 특별히 조심해야 할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궁금합니다.

A.

소화기의 온도가 떨어지면 면역력도 함께 저하되므로, 찬 음식과 야식을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찬 음료나 자극적인 야식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한랭두드러기 환자에게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 70% 이상이 장에 집중되어 있는데, 찬물을 마시거나 밤늦게 음식을 먹어 소화기가 차가워지면 전체적인 면역력이 급감하고 피부의 온도 조절 능력도 함께 무너집니다.

특히 대구의 추운 새벽 공기를 견뎌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속이 따뜻해야 겉(피부)도 잘 방어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등굣길에는 목도리나 마스크로 찬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며, 소화에 부담을 주는 밀가루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소한 습관 변화가 한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능 날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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