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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

물을 마셔도 그때뿐,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는 만성 입마름. 인공 타액 대신 몸 스스로 침이 나오게 하는 환경을 한약으로 만듭니다.

Q

강의 도중에 사탕을 물고 있으면 일시적으로는 나은데, 이게 습관이 되니 당분 때문인지 충치가 평소보다 훨씬 자주 생겨서 치과 치료비도 만만치 않네요. 사탕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질까요?

A.

네, 사탕이나 껌은 일시적인 자극일 뿐 근본 대책이 아닙니다. 침의 자정 작용을 회복하면 충치 발생 빈도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무설탕 캔디라도 자주 섭취하면 구강 내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무엇보다 침이 가진 천연 항균 작용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침은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고 치아를 재광화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 이후 침 분비가 줄면 치아 부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영어 강사라는 직업 특성상 계속 말을 해야 하니 입마름이 더 심해지고, 그 결과 충치가 생기는 악순환에 빠지신 거죠.

저희는 침샘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를 통해 사탕이라는 보조 장치 없이도 본인의 침으로 입안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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