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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

틱장애는 반복적인 불수의적 운동·음성 틱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풍(肝風)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틱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ADHD 약을 먹으면 가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멍해질 때가 있거든요. 한약도 먹으면 너무 졸려서 학교에서 잠만 자게 되거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할 때 공을 못 찰 정도로 힘이 빠지는 거 아니에요?

A.

한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고 머리를 맑게 해줘서 학교생활과 운동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부 양방 틱 치료제는 신경을 강하게 진정시키다 보니 몸이 처지거나 졸음이 올 수 있지만, 한의학적 치료는 원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는 몸의 에너지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뇌 신경의 과도한 흥분은 가라앉히고 학습에 필요한 맑은 기운은 북돋아 주는 방향으로 치료해요.

10세 남아처럼 활동량이 많은 시기에는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해야 틱도 빨리 낫습니다.

그래서 한약에는 기운을 보강하는 약재들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약을 먹는다고 해서 축구할 때 힘이 빠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오히려 몸 컨디션이 좋아져서 운동장에서 더 쌩쌩하게 뛰어놀 수 있고, 수업 시간에도 멍하지 않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요.

한약은 우리 친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보약 같은 치료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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