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소리 지를 때마다 가슴이 막히면서 체한 것처럼 명치가 아픈데, 이게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아니면 제 몸 어딘가가 실제로 망가진 건지 궁금해요. 20대인데 벌써 이런 증상이 있는 게 정상인가요?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과정이며, 장기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상태입니다. 기운의 흐름만 바로잡아도 명치의 통증은 금방 사라집니다.
20대라는 젊은 나이에도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무너져 신체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 중앙에 있는 '단중'이라는 혈 자리가 꽉 막히면 소화기까지 영향을 주어 명치가 아프고 체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이는 내시경 검사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환자분은 실제 통증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젊은 층은 회복력이 좋아 뭉친 기운만 잘 풀어주면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지금 찾아오신 것은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