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무리하게 일하고 나서 식당 문 열자마자 이렇게 재발했는데, 단순히 얼굴 문제라기보다 제 몸의 기운이 너무 떨어진 게 원인일까요? 보약 같은 것도 같이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재발의 핵심 원인입니다. 안면 신경의 회복을 돕고 정기를 보강하는 한약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맞습니다.
58세라는 연령대에 명절 가사 노동과 식당 운영이라는 이중고를 겪으시며 '정기(正氣)'가 급격히 소모된 것이 재발의 결정적 트리거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이라 하여, 내 몸의 기운이 바로 서 있으면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지금 환자분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치료만 해서는 안 되고, 독의 깨진 부분을 메우는 보법(補法)이 절실합니다.
신경 재생에 좋은 약재와 기력을 올리는 약재를 맞춤 처방하여, 얼굴 치료 효과가 몸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래야만 치료 후에도 다시는 재발하지 않는 튼튼한 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