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야근하고 찬바람 좀 쐬었다고 갑자기 얼굴이 돌아가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제 몸 상태가 지금 얼마나 안 좋은 건지, 나중에 컨디션이 떨어지면 또 재발할 위험이 있나요?
단순히 찬바람 때문이 아니라, 극심한 과로로 면역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신경을 공격한 것입니다. 재발률은 7~10% 정도이나 면역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허풍내동(虛風內動)'이라 하여, 몸 안의 기운이 허해진 틈을 타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범한 것으로 봅니다.
30대 남성 직장인들은 본인의 체력을 과신하여 한계치까지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발병은 몸이 보내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안면마비는 한 번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면역력이 약해져 재발할 확률이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마비만 푸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고 기혈을 보충하는 한약을 통해 근본 면역력을 끌어올린다면 재발 걱정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