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지방률 26% 정도인데, 한의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나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단순히 굶는 게 아니라,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먼저 비워내는 과정으로 접근해요. 사람마다 대사가 다른 만큼 체질에 맞춰 식욕을 조절하고 기력을 보강하는 단계별 관리를 진행합니다. 무작정 적게 먹기보다, 내 몸이 에너지를 잘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에요.
📝 상세 답변
저 또한 예전에 의욕만 앞서 무작정 굶어본 적이 있는데, 금방 지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직접 경험해 보니 무조건 굶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백록담한의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체중 감량을 도와드립니다.
- 1. 정체된 흐름 개선: 먼저 몸속에 끈적하게 남은 어혈(瘀血, 죽은 피)과 담음(痰飮,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노폐물이 쌓여 있으면 좋은 음식을 섭취해도 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2. 소화 흡수 기능 강화: 비장 기능이 약해진 비허(脾虛) 상태에서는 기력이 떨어져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기 쉽습니다. 소화 기능을 높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3. 식욕 조절 및 대사 촉진: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가짜 배고픔을 조절하고, 몸의 온도를 높여 지방 연소가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4. 근육 보존과 유지: 무리한 감량은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혈을 보강하여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합니다.
체지방률 26%라면 이미 어느 정도 관리를 해오신 상태로 보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것보다, 몸의 기전(mechanism)을 정상화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함께 최선의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