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퇴근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야식을 안 먹을 수가 없는데, 간헐적 단식을 해봐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밤에 먹는 습관을 못 고치면 치료도 소용없는 거 아닙니까?
야식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야식의 독소가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배출을 돕는 치료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야식은 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지만,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 유일한 낙이라는 점도 이해합니다.
간헐적 단식이 효과가 없었던 이유는 이미 장벽이 손상되어 적은 양의 음식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한약 치료는 야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담음'과 '식적'이라는 독소를 빠르게 분해하여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습관을 한 번에 고치기 어렵다면, 치료를 통해 장의 맷집을 키워 야식이 주는 타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식습관을 조절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