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서 큰일 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요. 이게 정말 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 마음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인가요?
목의 이물감으로 인해 뇌가 질식의 위협을 느끼면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며, 몸의 불편함을 해소하면 마음의 불안도 함께 사라집니다.
50대 후반 갱년기 여성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이 '숨 막히는 불안감'입니다.
실제로 목 점막이 부어 있으면 숨길이 좁아진 것처럼 느껴지고, 우리 뇌는 이를 비상사태로 인식하여 공포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환자분의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신체적인 불편함이 심리적인 불안을 끌어오는 것이지요.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운이 뭉친 상태로 보고 기 흐름을 원활하게 소통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목의 이물감이 줄어들고 호흡이 편안해지면 '큰일이 날 것 같다'는 불안감도 거짓말처럼 줄어들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