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광고주 미팅이나 회식에서 자극적인 음식을 거절하기가 거의 불가능한데, 식단을 완벽히 조절하지 못해도 처진 위장을 다시 끌어올리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합니까?
완벽한 식단 조절이 어렵더라도 위장을 지탱하는 근력을 키우면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자극적인 음식에도 견딜 수 있는 위장의 자생력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메뉴 선택권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위하수 치료가 단순히 '무엇을 먹지 마라'는 식의 제한에만 머문다면 팀장님 같은 전문직 여성분들께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의 진짜 목적은 위장을 붙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의 힘을 강화하여, 설령 자극적인 음식이 들어오더라도 위장이 밑으로 힘없이 늘어지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치료를 통해 위장의 지지력이 회복되면, 불가피한 회식 자리 이후에 느끼시던 극심한 복부 팽창감이나 통증도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환경을 바꾸기 힘들다면 위장의 체급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