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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기면증

기면증은 낮 동안 참을 수 없는 졸음과 갑작스러운 근력 소실(탈력발작)이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양기(陽氣) 허약과 습담(濕痰)을 다스려 각성을 회복합니다.

Q

대학교 졸업반 때 취업 스트레스로 시작된 증상인데, 마음이 편해지면 나을 줄 알았지만 2년이나 지났어요. 스트레스로 꽉 막힌 기운을 풀어주면 뇌 기능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건가요?

A.

극심한 스트레스는 기혈 순환을 막아 뇌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며, 이를 해소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발병한 배경에는 취업이라는 거대한 압박감이 기폭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의학에서는 과도한 생각과 스트레스가 비위 기능을 상하게 하고 머리를 맑지 못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미 몸의 리듬이 고착화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꽉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고 뇌의 각성 물질이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신체적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엉킨 실타래를 풀듯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면, 뇌 기능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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