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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편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피곤하면 다시 붓는 편도염.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목 점막의 면역력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 '안 붓는 몸'을

Q

단순히 목이 따가운 게 아니라 목 안에 커다란 사탕이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이 너무 심합니다. 이 느낌 때문에 말을 할 때마다 발음이 꼬여서 학생들 앞에서 당황스러운데, 이 이물감도 금방 없어질까요?

A.

목의 이물감과 발음 꼬임은 편도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주변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염증으로 인한 부종이 가라앉으면 이물감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은 한의학에서 '매핵기'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며, 특히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친 40대 직장인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현재는 편도가 부어올라 물리적으로 목구멍 통로가 좁아진 상태라 혀의 움직임과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발음이 꼬이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 염증 반응입니다.

한의원에서는 목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함께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염증 수치가 낮아지고 편도의 크기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목 안의 답답함이 해소되면서 발음도 다시 명확해질 것입니다.

초기 3회 정도의 집중 치료만으로도 이물감의 상당 부분이 완화되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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