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어른들과 함께 지내며 가사 노동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 손가락 마디가 부어 젖병 쥐기도 고통스러워요. 현실적으로 육아를 쉬지 못하는 환경인데도 치료가 의미가 있을까요?
가사 노동을 완전히 쉴 수 없는 환경일수록 몸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절실합니다. 손가락 마디의 부기와 통증은 관절 주위의 순환을 개선하는 침과 뜸 치료로 충분히 완화될 수 있습니다.
시댁 식구들과 함께 지내며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가사까지 전담하시다 보니, 산모님의 몸이 회복될 틈 없이 계속해서 소모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가락 마디가 붓고 젖병조차 쥐기 힘든 것은 관절 사이에 노폐물인 '어혈'과 '습담'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줄일 수 없다면, 반대로 몸이 그 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관절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면, 똑같이 일을 하더라도 통증의 강도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치료를 포기하지 마시고, 육아라는 장기전을 치르기 위한 최소한의 '내 몸 보수 작업'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