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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

산후풍

산후풍은 출산 후 기혈이 허한 상태에서 풍한습사(風寒濕邪)가 침입하여 전신 관절통·냉증·저림이 나타나는 산후 증후군입니다. 한방으로 거풍산한(祛風散寒)과 기혈 보강으로 회복합니다.

Q

붓기가 심해서 예전 옷이 하나도 안 맞고 몸이 무거운데, 이 부종이 나중에 그대로 살이 되거나 만성 질환으로 굳어버리진 않을까요?

A.

산후 6개월은 부종이 고착화되느냐 빠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현재의 부종은 단순한 살이 아니라 순환 정체로 인한 노폐물이므로, 지금 적절히 배출해 주면 만성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부종이 심하다는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와 맞물려 몸의 수분 대사가 완전히 멈춰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말씀하신 대로 만성적인 비만으로 이어지거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저림, 통증이 평생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지금은 신체 밸런스를 다시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 안에 있습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장 기능을 도와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면, 붓기가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미용적인 차원을 넘어, 육아를 위한 최소한의 신체 컨디션을 확보하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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