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이라 그런지 예전처럼 홈트레이닝을 해도 살이 전혀 안 빠져서 너무 우울해요. 다이어트 약이라고 하면 왠지 몸을 상하게 할 것 같은데, 산후보약이 체중 감량과 동시에 기력을 보충해주는 게 정말 가능한가요? 보약 먹고 살이 더 찌는 건 아닐지 걱정돼요.
산후보약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약과 달리, 몸의 노폐물인 어혈과 부종을 먼저 제거하여 체중이 빠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부족한 기혈을 채워 신진대사를 높이기 때문에 오히려 감량 속도가 빨라집니다.
출산 후 2개월은 몸이 '다허다어'라고 해서, 기운은 몹시 부족한데 노폐물은 가득 찬 모순된 상태입니다.
이때 무작정 굶거나 고강도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이 상하고 신진대사가 뚝 떨어져 살이 더 안 빠지는 체질이 됩니다.
저희가 처방하는 약은 단순히 식욕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궁 내 정체된 어혈과 전신 부종을 소변과 땀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을 우선시합니다.
몸 안의 독소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동시에 교사로서 복직을 준비하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보강해 드립니다.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오해는 과거 영양 과잉 시대의 이야기일 뿐, 현재는 체중 조절과 기력 회복을 동시에 잡는 것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