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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격리 해제 후에도 기침, 피로, 브레인포그가 계속된다면. 몸속에 남은 염증(사기)을 몰아내고 무너진 면역 체계를 재건하는 한약으로

Q

요즘 기운 차리려고 보양식을 좀 챙겨 먹으려 해도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요. 후유증 앓는 동안 피해야 할 음식이나, 반대로 50대 여성인 저한테 도움이 될 만한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시장에서 장 봐올 때 참고하고 싶어서요.

A.

폐렴 후에는 소화 기능도 함께 떨어지므로 기름진 보양식보다는 담백하고 폐 진액을 돕는 음식이 좋습니다. 소화하기 쉬운 식단으로 비위의 기운을 먼저 살려야 합니다.

기운이 없다고 갑자기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드시면 오히려 '식적'이 생겨 숨 가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50대 여성분들은 소화력이 회복의 열쇠입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실 때는 폐에 좋은 도라지나 더덕, 그리고 진액을 보충해 주는 마나 연근 같은 식재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찬 음식이나 밀가루는 가래를 생기게 하니 당분간 피하시는 게 좋고요.

한약으로 비위(소화기)를 먼저 튼튼하게 만들어 놓으면, 이후에 드시는 보양식도 피가 되고 살이 되어 회복 속도를 훨씬 높여줄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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