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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요실금

웃을 때 찔끔, 참기 힘든 요의. 노화나 수술만이 답이 아니거든요. 방광의 고섭력과 하초 기운을 회복해 일상의 자신감을 되찾아드립니다.

Q

당뇨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지도 않는데 소변량은 왜 이렇게 많고, 화장실 가려 하면 이미 늦어버리니... 이게 기력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병이 깊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A.

당뇨로 인한 다뇨 증상과 노화로 인한 조절력 저하가 겹친 상태입니다. 이는 병이 깊어서라기보다 몸의 '수분 조절 밸런스'가 깨진 것이니 이를 바로잡으면 됩니다.

당뇨가 있으면 우리 몸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자꾸 소변을 만들어내려 합니다.

여기에 70대라는 연령대에 접어들면서 방광을 지탱하는 근육과 신경의 힘이 약해지니, 소변량은 늘고 조절은 안 되는 이중고를 겪으시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신장 기운의 허약'으로 봅니다.

몸 안의 수분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기능을 회복시키면, 물을 적게 마셔도 소변이 넘쳐흐르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기력이 없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니, 부족한 기운을 채워 방광의 저장 능력을 키워드리면 화장실까지 가는 발걸음이 훨씬 여유로워지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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