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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

요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요도염. 균은 없다는데 통증은 그대로라면 비뇨기 면역력과 하초 순환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Q

여성으로서 비뇨기과 간판을 보고 들어가는 게 심리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웠거든요. 한의학에서는 제 요도 통증과 질 가려움증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해결해 주시나요?

A.

한의원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신적인 컨디션과 하복부 건강을 동시에 살피므로, 심리적 부담 없이 근본적인 면역 강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에게 비뇨기과라는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요도염과 질염을 단순한 세균 감염으로만 보지 않고,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허해진 틈을 타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범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균을 죽이는 항생제 처방에 그치지 않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 부산물을 소변으로 시원하게 배출하도록 돕는 약재를 사용합니다.

침 치료와 뜸 치료를 병행하면 하초의 긴장이 풀리면서 화끈거리는 통증이 빠르게 진정됩니다.

20대 후반 여성분들이 겪는 이런 불편함을 부끄러운 병이 아닌, 신체 균형이 깨진 신호로 보고 정성껏 치료해 드리니 마음 편히 임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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