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사 먹은 약은 먹을 때만 잠깐 가렵지 않고 금방 다시 올라오는데,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서도 너무 가려울 때마다 그 약을 같이 먹어도 괜찮은 건가요?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이 어려울 때는 기존 약과 병행하며 서서히 줄여가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무조건 끊기보다는 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금 드시는 상비약은 히스타민을 일시적으로 차단해 가려움만 억제하는 방식이라, 약 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한의원 치료는 '왜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나오는가'에 집중하여 몸속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가려움이 심할 수 있으므로, 저희가 처방해 드리는 한약과 기존 약을 적절한 시간 간격을 두고 병행하셔도 무방합니다.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고 면역 균형이 잡히기 시작하면 점차 상비약 없이도 가렵지 않은 상태가 될 것이니, 제 안내에 따라 천천히 약을 줄여나가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