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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모낭염

항생제 연고 끊으면 다시 올라오는 모낭염. 모낭 하나하나를 찌르는 게 아니라, 몸 안의 습열(濕熱)을 빼내 모낭이 다시 막히지 않는

Q

두피랑 가슴 부위에 가려움과 뾰루지가 섞여 있어서 이게 지루성 피부염인지 모낭염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 됩니다. 두 가지가 섞여 있어도 한꺼번에 치료가 가능한 건가요?

A.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은 발생 원인이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아 병행 치료가 가능합니다. 피부 표면의 염증 양상과 체내 독소 상태를 동시에 살펴 두 증상을 한꺼번에 다스리게 됩니다.

많은 환자분이 지루성 피부염의 가려움과 모낭염의 화농성 증상을 동시에 겪으시곤 합니다.

특히 가슴과 두피는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라 두 질환이 혼재되기 쉽죠.

한의학적으로는 이 두 증상 모두 체내의 '열'과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로 뿜어져 나오는 현상으로 봅니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 특유의 붉은 기와 가려움, 그리고 모낭염의 곪는 증상을 각각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피부 면역 체계를 무너뜨린 공통된 내부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면역력이 회복되면 두 부위의 증상이 자연스럽게 함께 호전되는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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