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부에 나타난 이 붉은 자국들이 나중에 흉터로 남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은 폐렴 약을 먹어서 그렇다 쳐도, 나중에 감기만 걸려도 또 이렇게 피부가 뒤집어질까 봐 너무 겁이 나요.
적절한 시기에 염증을 가라앉히면 흉터 걱정은 거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면역의 중심을 잡아주는 치료를 병행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20대 여성분들은 피부 결이나 흉터에 민감하실 수밖에 없다는 점 잘 이해합니다.
다형 홍반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손상되는 궤양과는 다르기 때문에, 염증기만 잘 넘기면 흉터 없이 깨끗하게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에 치료의 끝은 단순히 발진이 사라지는 시점이 아니라 외부 자극에도 몸이 견딜 수 있는 상태가 되는 시점이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폐와 피부의 방어력을 튼튼히 다져놓으면 향후 다른 감염원이 들어와도 지금처럼 심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