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 달에도 장거리 비행이 줄줄이 잡혀 있는데, 보통 어느 정도 치료를 받아야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반팔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요? 외모가 중요한 직업이다 보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1~3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통해 외관상의 급격한 반응을 잠재우고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특히 30대 승무원으로서 승객들의 시선이 닿는 목과 팔의 증상은 큰 심리적 부담이죠.
보통 치료 시작 후 첫 2~4주 안에는 가려움의 강도와 부풀어 오르는 높이가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시게 됩니다.
이후 2~3개월간 꾸준히 체질 개선을 병행하면, 장거리 비행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지 않는 힘이 생깁니다.
다음 달 비행에서 바로 완벽할 순 없어도, 적어도 화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거나 팽진이 금방 가라앉는 수준까지는 빠르게 유도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치료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