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제가 2년 전부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에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거나 원래 먹던 약이랑 부딪히지는 않을까요? 치료받다가 오히려 몸이 더 축날까 봐 조심스러워서요.
현재 복용 중인 갑상선 약과 한약은 병행이 가능하며, 오히려 약해진 신체 기능을 보완하여 약물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신체 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 피부의 면역 방어력도 함께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40대 중반 여성분들의 경우 호르몬 변화와 겹쳐 기력이 쉽게 소진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한약은 부족한 기운을 북돋우고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의 예민도를 낮추는 데 집중합니다.
갑상선 약물과는 작용하는 경로가 다르므로 안심하셔도 되며, 진료 시 현재 드시는 약의 성분을 면밀히 검토하여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처방할 예정입니다.
오히려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회복되면 갑상선 질환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피부 가려움증이 동시에 개선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