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스테로이드를 끊었을 때 발생하는 리바운드 현상에 대한 공포가 큽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연고를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습니까?
스테로이드를 즉시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한방 치료를 병행하며 사용 빈도와 강도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전략을 사용합니다. 리바운드 현상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이착륙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년 넘게 아토피를 앓으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오셨다면, 갑작스러운 중단은 당연히 위험하며 리바운드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양방 약물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현재 사용하시는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병행하면서, 한약 치료를 통해 몸 내부의 염증 조절 능력이 올라오는 시점에 맞춰 서서히 줄여나가는 '테이퍼링(Tapering)' 과정을 거칩니다.
예를 들어, 매일 바르던 연고를 이틀에 한 번, 일주일에 두 번으로 줄여가며 피부의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반동 현상은 한방 외용제나 맞춤 처방으로 즉각 대응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완급을 조절해 드립니다.
